N빵, 이렇게 계산해요
그 자리에 있던 사람끼리, 먹고 마신 만큼만 나눠요. 다 같이 똑같이 나누는 게 편하긴 하지만, 늦게 온 사람이나 술 안 마신 사람이 있으면 그때부터 서운함이 생기거든요.
계산은 이렇게 해요
- 차수마다 따로 나눠요. 1차에만 있던 사람은 2차 돈을 안 내요.
- 늦게 온 사람은 비율만큼만 내요. 늦참 ½이면 다른 사람의 절반이에요.
- 술처럼 따로 나눌 항목은 영수증 금액 안에서 빼서, 그걸 먹은 사람끼리만 나눠요.
- 사람마다 차수별 몫을 합친 다음, 먼저 결제한 돈을 빼요.
- 나누다 생긴 1원 단위 차이는 한 사람씩 더해서, 합계가 영수증과 정확히 맞게 해요.
- 마지막으로 잔돈 올림(100원·1,000원)을 해요. 올림으로 생긴 돈은 “남는 돈”으로 따로 보여 줘요.
예시 1. 술 안 마신 친구가 있을 때
4명이 먹고 영수증이 120,000원 나왔어요. 그중 술값이 40,000원이고, 한 명은 술을 안 마셨어요.
| 음식 80,000원 ÷ 4명 | 술 40,000원 ÷ 3명 | 합계 → 100원 올림 | |
|---|---|---|---|
| 술 마신 3명 | 20,000 | 13,333.33… | 33,400원 |
| 술 안 마신 1명 | 20,000 | 0 | 20,000원 |
다 같이 나눴다면 모두 30,000원이었을 거예요. 술 안 마신 친구는 10,000원 덜 내고, 대신 마신 사람이 3,400원씩 더 내요. 올림으로 남는 돈은 200원이에요.
예시 2. 30분 늦게 온 친구가 있을 때
5명이 100,000원어치 먹었는데, 한 명이 한참 늦게 와서 늦참 ½로 했어요.
- 끝까지 있던 4명 + 늦은 1명 절반 = 4.5몫
- 1몫: 100,000 ÷ 4.5 = 22,222원 남짓 → 100원 올림 22,300원
- 늦은 친구: 그 절반 11,111원 남짓 → 11,200원
- 22,300 × 4 + 11,200 = 100,400원, 남는 돈 400원
자주 다투는 상황
“나 늦게 왔는데 똑같이 내?” 늦참 ½이나 비율 직접(예: 70%)으로 바꾸면 돼요. 어느 정도로 할지는 모이기 전에 정해 두면 뒷말이 없어요.
“2차는 안 갔는데 왜 이렇게 많아?” 차수마다 따로 나누니까 2차에 없던 사람은 2차 돈을 한 푼도 안 내요. 영수증 이름 아래에 “2차 불참”이 같이 찍혀서, 어느 차수 돈을 냈는지 바로 보여요.
“왜 나만 1원 더 내?” 나누다 보면 딱 떨어지지 않는 금액이 생겨요(예: 80,000 ÷ 3). 합계가 영수증과 정확히 맞도록 남는 1원을 한 사람씩 더하다 보니 생기는 차이예요. 잔돈 올림을 고르면 모두 같은 금액으로 맞춰져서 안 보여요.
“잔돈 몇 원 때문에 애매해요.” 100원이나 1,000원 단위로 올리면 송금이 깔끔해져요. 남는 돈은 결제한 사람이 갖거나 다음 모임에 보태기로 미리 정해 두면 좋아요.
3줄 요약
- 차수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끼리, 늦참은 비율만큼 나눠요.
- 술처럼 일부만 먹은 건 영수증 안에서 따로 빼서 먹은 사람끼리 나눠요.
- 먼저 낸 돈을 빼고 잔돈을 올리면 끝! 남는 돈은 미리 정해 둬요.